[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이 3%대 시청률을 벗어날 수 있을까. '배드파파'가 결방한 가운데 '여우각시별'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최고의 이혼'은 3.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여우각시별'은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차태현, 배두나를 캐스팅하며 주목 받았다. 또한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최고의 이혼'은 첫 방송에서 4%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어 아쉬움이 더해지고 있다.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이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 중인 '여우각시별'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할 정도로 안정적인 수치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이제훈, 채수빈, 이동건, 김지수 등의 배우들이 이끌고 있는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이 10%대 시청률 달성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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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