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랩 아티스트 탐쓴(TOMSSON)이 새로운 싱글을 발매하고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17일 래퍼 탐쓴(TOMSSON) 관계자는 "대구 출신 랩 아티스트 탐쓴(TOMSSON)의 신보 '053'이 16일 발매됐다"며 "현재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스트리밍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스포츠Q와 인터뷰에서 탐쓴(TOMSSON)은 "이번 노래는 53마디의 가사로 구성돼 '053'이란 제목이 붙었다. '053'은 대구의 지역 번호이기도 하다"며 "출신지에 대한 바이브와 그곳에 대한 내 생각을 반전적으로 풀어내 대구에만 국한되지 않은 나만의 음악적 커리어 활동 반경을 강조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탐쓴(TOMSSON)은 "이번 노래는 랩이 주는 쾌감에 집중한 트랙"이라고 강조했다.
탐쓴(TOMSSON)의 설명처럼 해당 곡의 도입부 가사는 인상적이다. '053 그 누가 이 번호 대표를 한다고 말을 해. 애초에 난 관심이 없었지 여긴 단지 내 거주지지. 3자의 눈 난 여기를 겁주지'란 노랫말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싱글 '053'은 신예 오하이오 피시(Ohio Fish)가 작곡했다. 또한 사운드 엔지니어링은 명실상부 한국 힙합 대부 페니 (pe2ny)가 맡았다. 아트워크는 이전 탐쓴의 곡 '바이트 트와이스'(bite twice)와 'Rum Vbie'(Feat. 화나), '줄리아드(Julliard)', '수퍼 히어로(SUPER HERO)'를 같이 했던 갠지가 맡아줬다.
탐쓴(TOMSSON)은 지난 8월 싱글 '수퍼 히어로(SUPER HERO)'에 이어 10월에도 새로운 싱글을 발매하며 래퍼로서 행보를 재촉하고 있다. 현재 탐쓴(TOMSSON)은 오하이오 피시와 함께 2019년 중 발매를 목표로 정규앨범 작업을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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