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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재킷이미지 표절논란 "저작권 확인 못해…홍장현 측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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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재킷이미지 표절논란 "저작권 확인 못해…홍장현 측에 사과"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1.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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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재킷 이미지 표절 논란에 휘말린 나인뮤지스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했다.

스타제국은 "14일 공개된 나인뮤지스의 재킷 이미지 표절 논란과 관련해 '더블유 코리아'와 사진가 홍장현 측에 사과를 전하고 사실관계를 정정하고자 보도자료를 보낸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스타제국은 나인뮤지스의 표절 논란에 대해 "해당 포토그래퍼와 사전에 협의했고 촬영 전 저작권 확인을 마쳤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 [사진=스타제국 제공]

하지만 스타제국은 이날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더블유 코리아'에서 바로잡은 것처럼 촬영 전 별도의 저작권 확인을 마치지 못했다"고 정정했다.

스타제국은 포토그래퍼와 사전에 협의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도 "협의가 이뤄졌다는 내용 역시 보도 직후 오류가 있었던 점을 확인하고 기사가 수정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스타제국 측은 이번 나인뮤지스의 새 앨범 재킷 이미지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홍장현 작가가 촬영한 '더블유 코리아' 2012년 3월호 화보 및 표지를 참고했다. 이후 나인뮤지스의 재킷은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스타제국은 "'더블유 코리아"와 포토그래퍼 홍장현 측에 사전 협의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혼란을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용서를 구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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