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아찔한 사돈연습'의 남태현이 양세찬에게 뺨을 맞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보고 있던 장도연은 안절부절하지 못하며 미안해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 남태현은 장도연의 개그 연기를 체험하기 위해 양세찬을 찾았다. 양세찬과 장도연은 콩트 과정에서 개그맨들이 아프지 않게 뺨을 맞는 과정을 가르쳐 주겠다고 이야기 했다.

양세찬은 남태현의 뺨을 때렸고, 세 사람이 있던 방에는 ‘짝’소리가 크게 울렸다. 양세형은 아프지 않냐고 물었고, 남태현은 ”XX 아파요“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두 사람을 보고 있던 장도연은 화들짝 놀라 어쩔 줄 몰라했다. 장도연은 남태현의 뺨을 어루만지며 아프지 않냐고 걱정했다.

남태현은 인터뷰를 통해 ”도연 누나가 개그를 위해 이런 일을 한다고 생각하니 속상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남태현과 장도연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서로를 위로하는 두 사람은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했다. 가상부부로 등장하는 남태현과 장도연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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