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미스마'의 김윤진이 딸을 유괴한 범인을 목격한 윤해영을 만나게 됐다. 윤해영은 김윤진의 추궁에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묘한 뉘앙스를 풍겼다.
20일 방송된 SBS '미스 마 :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 이정훈)'에서 김윤진(미스마 역)은 과거 유괴범을 찾는 과정에서 마주친 윤해영(이정희 역)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김윤진은 추리소설 취재를 목적으로 윤해영을 만나러 갔다. 이 과정에서 김윤진은 “9년 전 살인 사건을 소설로 쓰려한다”며 윤해영에게 과거 사건에 대한 기억이 나냐고 물었다.
윤해영은 “과거 영화 촬영은 9년 전 살인사건 이후 있었다”며 화제를 돌렸다. 하지만 김윤진은 “당시 배우가 이정희 씨가 한 것을 알고 있다”며 윤해영을 추궁했다.
김윤진의 이야기를 듣고 감정적 동요를 일으킨 윤해영은 “거미줄 넓게 처지고 거울은 반쪽으로 쪼개졌다. 나에게 저주가 내려졌다”며 눈물을 흘렸다.
윤해영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9년 전 무언가 충격적인 겪었다는 것을 암시했다. 윤해영의 이상한 기류를 알아차린 김윤진이 9년 전 자신의 딸을 유괴한 범인에 대한 단서를 알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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