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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윤, 쾰른극장 영아티스트에 최인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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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윤, 쾰른극장 영아티스트에 최인식 선발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1.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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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독일의 유서 깊은 쾰른 오페라극장의 영아티스트 프로그램인 '쾰른 오펀 스튜디오'에서 활동할 1인으로 바리톤 최인식(26·연세대학교 성악과 4학년)이 뽑혔다.

유럽무대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44·윤태현)이 한국의 후배 성악가들을 돕기 위해 지난 7일과 9일 서울 한남동 일신홀에서 진행한 '사무엘 윤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뽑힌 최인식은 2007년 경희대학교 콩쿠르 2등, 2008년 이화경향콩쿠르 3등, 같은해 고태국 콩쿠르 1등을 차지했다. 김관동 교수를 사사 중이며 2월 졸업 예정이다.

▲ 사뮤엘 윤, 최인식, 일산방직 김영호 회장(사진 왼쪽부터)

독일 쾰른 오페라 극장 소속 종신 성악가인 사무엘 윤이 극장과 협의해 마련한 이번 선발 마스터 클래스는 전국 음대 성악과 교수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1차 음원, 동영상 심사를 거쳤고 여기서 뽑힌 13명이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했다.

최인식은 2015-2016 시즌에 쾰른 오펀 스튜디오에서 활동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9월1일부터 2016년 8월31일까지 1년이다. 활동기간 중 소요되는 비용은 쾰른 오펀 스튜디오와 일신방직이 제공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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