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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아침 출근길 중부지방·제주도·전라도 비 소식 '우산 필수', 예상 강수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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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아침 출근길 중부지방·제주도·전라도 비 소식 '우산 필수', 예상 강수량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0.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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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현재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전남해안은 대체로 흐리며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해당 비 소식은 화요일인 내일(23일)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서부 내륙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약한 비가 내리겠고, 늦은 오후부터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차차 맑아지겠다.

 

10월 23일 내일 날씨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지역별 날씨 화면 캡처]

 

뿐만 아니라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관측돼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당부되고 있다.

화요일인 내일의 아침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3도, 수원 9도, 홍성 8도, 청주 9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목포 13도, 여수 14도, 창원 12도, 대구 9도, 부산 14도, 울산 14도, 포항 12도, 안동 8도, 울릉도·독도 15도, 제주 16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오늘 오후 4시 10분 기상청 날씨누리는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경상서부 내륙, 전라도,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을 5mm 미만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오후 5시 예보에서 변경될 수 있어 지속적인 날씨 예보를 확인이 요구되고 있다.

내일의 ‘안개 전망’에 대해서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과 경상내륙, 전북동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다”면서 “그 밖의 내륙에도 안개가 많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건조 전망’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지만, 비의 양이 적어 건조한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때문에 산불을 포함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해상 또한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서해상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므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내일(23일)의 대기환경은 미세먼지 ‘한때나쁨’ 초미세먼지 ‘한때나쁨’, 오존 ‘보통’, 자외선 ‘보통’, 황사 ‘약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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