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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황정민·이성민, 영화 '공작'으로 남우주연상 수상… 여우주연상에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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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황정민·이성민, 영화 '공작'으로 남우주연상 수상… 여우주연상에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0.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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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제55회 대종상영화제', '공작' 황정민·이성민,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가 남녀 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22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제55회 대종상영화제'에서는 남녀 주연상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대종상 영화제'의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김윤석(1987), 유아인(버닝), 이병헌(남한산성), 이성민(공작), 황정민(공작), 조진웅(독전)이 이름을 올렸다.

 

'공작' 이성민 [사진=종합편성채널 TV 조선 '제55회 대종상영화제' 중계화면 캡처]

 

이들 중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은 영화 '공작'의 황정민과 이성민이 됐다. 황정민은 개인사정으로 불참해서 윤종빈 감독이 대리 수상을 했다. 황정민과 함께 남우주연상을 받게 된 이성민은 “저는 별로 한게 없다. 정민이가 밥숫갈로 밥을 떠먹여줬다. 좋은 영화에 좋은 캐릭터를 연기하게 해준 윤종빈 감독에게 고마움 전한다. 함께한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종상 영화제'의 여우 주연상 후보에는 김다미(마녀), 김태리(1987), 김해숙(허스토리), 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이솜(소공녀)이 이름을 올렸다.

여우주연상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 활약한 배우 나문희에게 돌아가게 됐다. 나문희는 충남 보령에 촬영에서 촬영 중인 관계로 시상식에 불참했다. 나문희의 지인은 “큰 상을 주신 것 감사하게 생각하고 나문희 선생님께 잘 전하도록 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2017년 9월 개봉한 ‘아이 캔 스피크’에서 나문희는 위안부 피해자 나옥분 역을 맡았다. 나문희는 용기를 내서 일제의 만행을 용기있게 폭로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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