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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2018' 특별초청 국내부문 상영작 34편 발표… 병훈의 하루'·마왕의 딸 이리샤' 등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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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2018' 특별초청 국내부문 상영작 34편 발표… 병훈의 하루'·마왕의 딸 이리샤' 등 상영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0.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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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서울독립영화제 2018'이 특별초청 국내부문 상영작 34편을 발표했다.

'서울독립영화제 2018' 측은 올해 독립영화 화제작을 초대하는 특별 초청 국내부문 상영작 34편(장편 15편, 단편 19편)을 공개했다.

먼저 임권택 감독의 일대기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연출한 정성일 감독의 '녹차의 중력', '백두 번째 구름'이 초청상영된다. 또한 중견 애니메이션 감독들의 신작 장편 애니메이션도 소개될 예정이다. 안재훈 감독의 '무녀도'와 장형윤 감독의 '마왕의 딸 이리샤'를 만날 수 있다.

 

[사진= 서울독립영화제2018]

 

올해 DMZ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주목 받았던 지혜원 감독의 다큐멘터리 '안녕, 미누'도 소개된다.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미노드 목탄 씨가 안타깝게 사망해 특별한 애도의 의미를 더한다.

고훈 감독의 장편 '어멍', 김미영 감독의 장편 '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가 '서울독립영화제 2018'에서 최초 공개된다. 박배일 감독의 다큐멘터리 '라스트 씬', 김진유 감독의 '나는 보리' 등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수상 및 상영했던 감독들의 신작 상영도 이어진다.

특별초청 단편 부문에서는 백승화 감독의 '청소왕 순아의 놀라운 하루', 현대무용가 송주원 감독의 '풍정.각 푸른 고개가 있는 동네' 등이 첫선을 보이고, 구혜선 감독의 '미스터리 핑크', 이희준 감독의 '병훈의 하루'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서울독립영화제 2018'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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