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걸크러시 여제’ 보아(BoA)가 다수의 자작곡을 공개하며 '인카운터(Enconter)' 작사에 얽힌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보아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정규 9집 ‘우먼(WOMAN)’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우먼이 타이틀이다. 작사 6곡, 작사작곡 4곡 참여했다. 다양한 색이 담겼다. 듣는 동안 귀가 즐거우실 거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스튜디오에서 혼자 고독하게 작업했다"라던 그는 "온리원 이후로 자작곡에 대한 관심이 높다. 내면 낼 수록 부담이 되더라. 기대에 부응하도록 작업 중이다"고 전했다.
이날 보아는 미리 하이라이트를 공개한 '인카운터(Enconter)'에 대해 "데모를 듣고 내가 작사하겠다고 나섰다. 노래에 완전 꽂혔다"며 "하우스인데 어두운 면도 있어서 불안정한 사랑에 대해 표현하기 좋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보아는 타이틀 곡 ‘우먼(WOMAN)’과 3번 트랙에 실린 '홧김에(invisible)'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건재를 과시했다. 보아 정규 9집 ‘우먼(WOMAN)’은 동명 타이틀 곡 ‘우먼(WOMAN)’을 비롯 보아의 자작곡 4곡 등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어 보아의 다채로운 음악 감성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음원과 동시에 타이틀 곡 ‘우먼(WOMAN)’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등 각종 채널을 통해 오픈, 금발 머리, 숏컷, 짙은 메이크업, 강렬한 의상 등 파격적인 모습으로 변신한 보아의 모습은 물론, 시선을 압도하는 독보적인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어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금일(24일) 오후 6시 음원을 공개한 보아는 오는 26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7일 MBC ‘쇼! 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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