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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일언-이종범 합류 LG트윈스 마무리훈련, 채은성-정주현-윤대영-진해수 등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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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일언-이종범 합류 LG트윈스 마무리훈련, 채은성-정주현-윤대영-진해수 등 참가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10.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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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LG 트윈스가 코치진을 개편해 마무리 훈련을 치른다. 채은성과 정주현, 윤대영, 진해수 등 1군 자원들이 상당수 포함됐다.

LG 트윈스는 오는 29일 마무리 훈련을 위해 일본 고치로 출국한다.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되는 고치 캠프에는 류중일 감독과 코칭스태프 12명, 선수 23명이 참가한다.

특히 지난 24일 팀에 새로 합류한 최일언, 이종범, 김호, 김재걸 코치도 LG 유니폼을 입고 공식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 채은성 등 LG 트윈스 1군 선수단 일부를 포함한 23명이 고치 마무리 훈련에 참가한다. [사진=연합뉴스]

 

1군에서 맹활약했던 선수들은 대부분 빠졌다. 이들은 휴식과 함께 국내에서 훈련을 할 예정이다.

대부분 기회가 많지 않았던 자원들이 포함된 가운데 눈길을 끄는 이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채은성과 진해수의 참가가 눈에 띈다.

채은성은 올 시즌 139경기에 나서 타율 0.331(529타수 175안타) 25홈런 119타점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풀타임 활약한 타자들 중 팀 내 3번째로 앞은 타율에 홈런과 타점은 가장 많았다.

진해수는 66경기 43⅔이닝을 소화하며 2승 3패 14홀드 평균자책점 7.21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아쉬웠지만 LG에 없어서는 안 될 불펜 요원으로 활약했다.

이밖에도 정주현과 서상우, 윤대영 등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던 이들도 합류해 보완점을 메워나갈 계획이다.

■ LG 트윈스 고치 마무리캠프 참가 명단

△ 감독 = 류중일
△ 코치 = 유지현 신경식 최일언 김호 김정민 김현욱 김재걸 곽현희 이병규 김우석 경헌호
△ 투수 = 진해수 유원석 김태형(우완) 이강욱 이상규 오석주 김영준 성동현 김의준
△ 포수 = 김재성 김기연 전준호
△ 내야수 = 서상우 정주현 양원혁 장시윤 윤대영 류형우 신민재 최현준
△ 외야수 = 채은성 홍창기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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