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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영화 '어느 멋진 날'(세계의 명화)·'지.아이.제인'(일요시네마)·'우리는 형제입니다'(한국영화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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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영화 '어느 멋진 날'(세계의 명화)·'지.아이.제인'(일요시네마)·'우리는 형제입니다'(한국영화특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10.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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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EBS 주말 영화로 영화 '어느 멋진 날'(세계의 명화)·'지.아이.제인'(일요시네마)·'우리는 형제입니다'(한국영화특선)가 전파를 탄다.

27일(토)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EBS '세계의 명화'에서는 영화 '어느 멋진 날'이 방송된다.

'어느 멋진 날'은 1996년 제작된 영화로 마이클 호프만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할리우드 대표 스타인 미셸 파이퍼, 조지 클루니가 주연을 맡았다.

 

[사진 = 영화 '어느 멋진 날' 포스터]

 

이혼 후 아들 샘미를 키우는 멜라니 파커(미셸 파이퍼)와 이혼 후 딸 매기를 돌보는 잭 테일러(조지 클루니) 는 아이들이 같은 학교를 다닌다는 이유로 인연을 쌓게 된다. 두 사람은 이후 우연이 겹쳐 서로의 아이를 돌봐주게 된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되며 사랑에 빠진다.

'어느 멋진 날'은 각자의 아픔을 가진 두 남녀가 우연 속에서 사랑을 쌓아가는 장면을 현실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1990년대 대표 배우 미셸 파이퍼와 조지 클루니의 로맨스 연기 역시 돋보인다. 

29일(일) 오후 12시 10분 '일요시네마'에서는 영화 '지. 아이. 제인'이 방송된다. 1997년 제작된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지. 아이. 제인'은 데미 무어가 주연을 맡은 여성 주연의 액션 영화로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다.

 

[사진 = 영화 '지.아이.제인' 포스터]

 

리들리 스콧은 '에이리언', '델마와 루이스'를 연출하며 여성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왔다. '지. 아이. 제인'에서는 조던 오닐(데미 무어 분)을 주연으로 내세워 진보한 여성성을 보이는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줬다. 데미 무어는 삭발까지 감행하며 열연을 펼쳤다.

리들리 스콧은 '에이리언'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감독이다. 이후 SF 명작인 '블레이드 러너'를 제작했으며 '델마와 루이스'로 사랑받았다. 또한 '프로메테우스' ,'한니발', '글레디에이터'등 각종 명작을 연출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포스터]

 

28일(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한국영화특선'에서는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방송된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조진웅, 김성균이 출연한 코미디 영화로 따뜻한 가족애를 그려냈다.

고아원에서 생이별 한 후 30년 만에 만난 형제는 전혀 달라진 모습에 당황한다. 기쁨도 잠시, 어머니가 사라졌고, 두 형제는 티격태격하며 어머니를 찾아 나선다.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관객들을 웃음과 함께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만든 작품이다. 장진 감독은 영화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웰컴 투 동막골'을 연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장진 감독 특유의 유머감각은 영화 팬들의 오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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