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사기도박판에 발을 들였다 마약사범으로 억울한 누명을 썼다고 주장하는 고 씨의 사연을 조명했다. 하지만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5.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5%P 하락한 시청률 수치다.
사채왕 최 씨는 이미 고리대금업자로 사기도박판에서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천억 원의 자산을 보유했다고 알려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최 씨를 취재하며 마약던지기 수법으로 피해를 본 다른 피해자들을 만났다. 그들은 강력반 형사와 사채왕 최 씨의 연결 고리를 의심하기도 했다.
피해자들은 임 형사를 사채왕 최 씨와 오랜 기간 유착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임 형사가 최 씨의 정보원으로 많은 사건 해결 실적을 올렸다는 것. 임 형사는 고 씨를 연행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것이 알고싶다' ‘0.3그램의 덫 - 사채왕과 마약 던지기’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임 형사에 대한 조사가 시급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유명 고리대금업자 최 씨와 경찰의 커넥션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고 씨의 사연을 전했지만, 지난주 대비 시청률이 소폭하락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다시 시청률 7% 대로 복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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