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특집방송으로 4대 맛의 달인으로 시선을 모았던 삼선만두, 박고지김밥, 일본식 우동, 산둥식 만두의 달인을 재방문했다.
28일 오전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삼선만두, 박고지김밥, 일본식 우동, 산둥식 만두의 달인을 재방문했다.
신선한 재료와 더불어 입 안 가득 깊은 맛의 육즙이 흐르는 부산 삼선만두 맛집은 부산 서구 대신공원로에 위치한 ‘ㅍ’ 맛집이며 삼선만두 가격은 8000원이다. 일반 만두와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이는 비주얼이지만 손님들은 먹자마자 탄성을 내지르며 부산 삼선만두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해당 맛집에서 부산 삼선만두를 맛 본 미식 동호회 손님은 “이런 느낌은 처음인 것 같다”면서 “신선하고 만두의 소도 커서 씹는 식감이 좋다. 솔직히 진짜 맛잇다”고 칭찬을 늘어놨다. 이에 만두를 삶는 물부터 특별하다는 부산 삼선만두의 달인은 오리와 중국식 조청, 식초 등으로 육수를 만든다는 달인만의 비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박고지 김밥 달인의 식당이었다. 달인은 방송 이후 가게를 옮겼다고 근황을 전했다. 달인은 가오리를 각종 채소와 함께 찌는 과정을 통해 비린내를 없애고 있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가오리 육수를 간장과 장시간 끌여 박고지를 졸여주는 맛 간장을 만들었고,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해 돼지감자와 누룽지를 이용해 밥물을 만들었다. 돼지감자 덩어리는 달걀과 섞여 지단으로도 탄생했다.
세 번째로 방문한 곳은 정통 일본식 우동의 달인이었다. 달인은 끊임없는 노력 끝에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극강의 쫄깃한 면을 만들어냈다. 32년 동안 변하지 않은 면발의 비밀은 바로 그만의 특별한 반죽법. 또 달인의 가게는 우동 뿐 아니라 튀김덮밥또한 남다른 인기를 끌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이 방문한 달인은 부산에 위치한 산둥식 만두의 달인이었다.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가게에서 달인은 정통 산동 음식의 명맥을 잇기 위해 가게 문을 열었고 '황장'부터 가장 만들기 어렵다는 중국 물만두를 '샐러리' 하나로 평정했다. 물만두와 함께 산둥 짜장면도 유명하다.
'생활의 달인'에서 그동안 인기를 모았던 달인들의 근황을 함께 전하면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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