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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초점] 류현진 몸값 최고 1000만달러? 올해 연봉과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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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초점] 류현진 몸값 최고 1000만달러? 올해 연봉과 비교하면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10.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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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올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추는 류현진(LA 다저스)의 오프 시즌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그의 몸값을 구체적으로 전망한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는 28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의 오프 시즌 선수 보강을 다룬 ‘콜 투 더 펜’의 기사를 게재했다. 여기서 류현진이 몸값이 700만~1000만 달러로 예상됐다.

 

▲ 류현진의 몸값이 최고 1000만 달러로 책정됐다. [사진=UPI/연합뉴스]

 

매체는 워싱턴이 영입할 투수 후보군으로 어빈 산타나, 제임스 쉴즈,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제 1군에 뒀다. 이들의 몸값은 1000만 달러로 책정됐다. 한화로 114억 원.

류현진은 드류 포머랜츠와 한 그룹에 묶였는데, 이들은 700만~1000만 달러(79억8000만 원~114억 원)로 책정됐다.

보통 FA 때 연봉 대박을 터뜨리는 선수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류현진의 예상 연봉 1000만 달러는 현재 연봉과 비교했을 때 그리 큰 금액이 아니다. 2013년 빅리그 1년차를 맞이한 류현진은 6년 36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는데 계약 마지막 해인 올 시즌에 받은 연봉은 780만 달러다.

그의 부상 이력이 연봉 대박의 길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은 지난 5년간 8차례나 부상자명단(DL)에 포함됐다. 특히 투수로서 치명적인 어깨 부상을 입었었기에, 시장에서 높은 몸값이 책정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MLB닷컴은 27일자 보도에서 “류현진은 여전히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 받을 만한 현실적인 후보다”라며 “다저스가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하면 류현진은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퀄리파잉 오퍼는 MLB 원 소속구단이 FA 선수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

원 소속구단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FA를 영입하는 구단은 이듬해 신인 지명권을 내놔야 한다. 2019년 FA의 퀄리파잉 오퍼 금액은 1790만 달러(204억 원)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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