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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탈락' 한화이글스 마무리훈련, 최재훈-하주석-정은원 참가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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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탈락' 한화이글스 마무리훈련, 최재훈-하주석-정은원 참가 [프로야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10.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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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탈락한 프로야구(KBO리그) 한화 이글스가 마무리 훈련을 시작한다.

한화 구단은 29일 “2018시즌 마무리 및 2019년 시즌 대비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화 선수단은 10월 31일 오전 9시 40분 인천국제공항(OZ-158)을 통해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 한화 최재훈. [사진=연합뉴스]

 

이번 마무리 캠프 규모는 한용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1명, 선수 35명, 트레이닝 코치 4명 등 총 50명이다.

보통 1군 주전 선수들은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캠프에는 주전으로 출전했던 선수들이 여럿 포함돼 있다.

포수 최재훈을 비롯해 내야수 하주석과 정은원이 마무리 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이들은 최근 넥센 히어로즈와 준PO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들 외에도 1군에서 낯이 익은 투수 서균, 김민우, 박상원을 비롯해 내야수 강경학, 포수 지성준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존 2018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했던 선수 30명 중 19명은 현지에서 캠프를 이어간다.

 

▲ 한화 마무리 훈련 참가자 명단. [표=한화 이글스 제공]

 

선수단은 미야자키 기요타케 구장에서 11월 24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후 11월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화는 “구단의 목표인 ‘주전급 뎁스 강화’ 실현을 위해 이번 마무리 캠프에서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 발굴 작업에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11월 2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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