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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김웅 검사, "대한민국 '고소 공화국'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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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김웅 검사, "대한민국 '고소 공화국' 된 이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0.31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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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김웅 검사의 강연이 계속 이어진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하는 김웅 검사는 '법대로만 하라는 법 있나요?'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김웅 검사 [사진=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공]

 

이날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김웅 검사는 헌법이 아닌 민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사법부의 개혁에 관한 주제로 학생들과 문답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웅 검사는 "'법대로 하자'라는 말은 언제 쓰일까"라고 질문을 던진다. 이어 그는 "사실은 사람들이 시도 때도 없이 '법대로 하자'라고 말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고소 공화국'이 됐다"고 말한다. 김웅 검사의 이야기에 윤덕원은 고소와 관련된 경험을 전한다.

김웅 검사는 '차이나는 클라스'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일어난 고소사건은 55만 건이다"라고 밝힌다. 김 검사는 "모든 문제를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주길 원해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김수용 [사진=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공]

 

또한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김수용 8억 대출 사기 피해사건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김수용은 지난 방송에서 2002년 본인 명의로 대출금 8억 원을 받아 도망간 일당이 사기 혐의로 무혐의를 받았던 사건을 공개했었다.

이 사건을 두고 김웅 검사는 김수용에게 사건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이 과정에서 김수용이 놓쳤던 정황들을 찾아낸다. 김 검사는 "부동산 거래 때 등기부 등본을 모두 제대로 봐야 한다"라는 조언을 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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