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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맑음' 설인아, 하승리 뺨 때렸다 "너 정말 최악이야. 내 탓 하지마"... 진주형 러브라인은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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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맑음' 설인아, 하승리 뺨 때렸다 "너 정말 최악이야. 내 탓 하지마"... 진주형 러브라인은 굳건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0.3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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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내일도 맑음’의 설인아가 자신의 비밀을 모두 알게 됐다. 이에 하승리는 설인아에게 되레 뻔뻔한 태도를 보였지만 금세 눈물을 보이며 이창욱을 대신 만나달라고 애원했다. 또한 ‘내일도 맑음’의 진주형은 설인아를 위로하며 굳건한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내일도 맑음’(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에서는 혼란스럽다는 설인아(강하늬 역)에게 “강하늬도 한수정도 결국엔 내 눈 앞에 있는 한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진주형(이한결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내일도 맑음’ 설인아 하승리 [사진=KBS 1TV ‘내일도 맑음’ 방송화면 캡처]

 

앞서 ‘내일도 맑음’에서 어린 시절 사고 기억을 되찾은 설인아는 하승리(황지은 역)를 찾아 “넌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냐”면서 뺨을 때렸다. 하지만 하승리는 오히려 당당하다는 듯이 “다 너 때문이야. 내가 20년을 죄책감에 시달려야 하는 일도 없었을거야”라면서 악역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진주형을 찾은 설인아는 “날 하늬라고 부르는 엄마랑 수정이라고 부르는 대표님을 보는데 혼란스러웠다”면서 “나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고 말해 안방극장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특히 ‘내일도 맑음’의 진주형은 설인아를 꽉 안아주며 “하늬 씨를 사랑하기 전에 차갑던 나도 사랑을 하면서 변하게 됐지만 결국 이한결이란 한 사람이다. 하늬 씨도 마찬가지다”고 말해 더욱더 확고해진 러브라인을 그려냈다.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 ‘내일도 맑음’의 설인아가 남은 방송분을 어떻게 이끌어가며 유종의 미를 거둘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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