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방구석 1열'이 사극 영화 특집을 통해 '사도'와 '관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2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방구석 1열'의 띵작매치에서는 사극영화 '사도'와 '관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관상'의 한재림 영화감독과 배우 김의성, 미학교수 진중권이 함께한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사도'는 '왕의남자'를 만든 이준익 감독의 작품으로 누적관객수 624만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 '사도'는 재위기간 내내 왕위계승 정통성 논란에 시달린 영조와 그의 아들 사도의 갈등을 극한의 심리로 묘사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사도'는 충무로의 대표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유아인, 전혜진, 문근영, 김해숙 등 화려한 출연진이 등장해 주목 받기도 했다.

이어 소개되는 2013년 개봉한 영화 '관상'은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누적관객수 913만을 달성하며 기록적인 흥행에 성공했다. 제작사 주피터필름의 '역학 3부작' 중 첫 작품인 '관상'은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관상학을 소재로 해 관심을 끌었다.

계유정난과 수양대군 세조를 배경으로 한 '관상'에서 수양대군으로 분한 배우 이정재는 수양대군 등장신을 통해 리서치패널 틸리언이 선정한 '한국영화 최고의 1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사람의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을 통해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그린 '관상'은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등의 배우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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