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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진주의 두오모 성당, '진주성'… 김시민 장군·진주대첩·논개 사당 까지 '이야기 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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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진주의 두오모 성당, '진주성'… 김시민 장군·진주대첩·논개 사당 까지 '이야기 보따리'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11.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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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알쓸신잡3'에서 진주를 방문한 잡학박사들이 진주성에 대한 특별한 설명으로 시선을 모았다. 진주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2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3'에서는 진주의 명물 진주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잡학박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은 "진주성은 진주의 두오모다"라며 진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진주성을 언급했다.

 

'알쓸신잡3' 진주성 [사진 = tvN '알쓸신잡3'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진주대첩'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김상욱 교수는 당시 진주가 중요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김상욱 교수는 "의병들의 근거지가 진주였다. 그래서 일본은 의병의 근거지를 박멸하기 위해 진주로 향했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진주에는 2만명의 왜군이 향했다. 당시 조선군은 3천 8백여명에 불과했다. 1차 진주성싸움은 그러한 불리한 상황 속에서 펼쳐졌다. 6일 간의 전투 끝에 왜군의 침공이 실패했다. 김상욱 교수는 "당시 승리의 이유는 의병의 활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시민 장군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김시민 장군은 이순신과 같은 '충무공'이라는 시호를 부여받았다. 당시 1차 진주성 싸움에서 김시민 장군은 39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

진주는 왜장을 끌어안고 뛰어내린 논개의 절개로도 유명한 곳이다. '알쓸신잡3'에서 잡학박사들은 논개 사당을 방문해 각자의 전문적 지식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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