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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기승 공기청정기 경쟁...'공기청정기 성능 판단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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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기승 공기청정기 경쟁...'공기청정기 성능 판단 기준은'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1.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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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는 현대인들의 필수 가전으로 부상했다. 최악의 미세먼지 공습에 공기청정기가 품귀현상이 발생할 정도로 열띤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위닉스공기청정기, 삼성공기청정기, LG퓨리케어공기청정기, 샤오미공기청정기, 마이크로윈드공기청정기 등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11월 미세먼지 공습 속 눈에 띄는 호황을 누린 공기청정기는 '위닉스공기청정기'다. 업계에 따르면 위닉스의 올 3분기 기준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이미 지난 한 해 전체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기청정기 [사진=위닉스, 샤오미, 삼성, LG 제공]

 

공기청정기 제로S는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슬램 달성을 달성했다.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동안 지마켓 위닉스 지정 공식 판매처에서 제로S, 제로플러스, 제로2.0에 대한 오픈마켓 할인을 진행한다.

저렴한 가전제품 판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 브랜드 '샤오미'의 공기청정기 또한 각광을 받고 있다. 샤오미의 공기청정기 '미에이 프로' '샤오미 미에어2S'는 고성능 정화기능을 탑재해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샤오미 미에어2S'는 정면에 OLED 디스플레이를 부착해 자동 밝기 조절로 밤에도 영향을 받지않고 수면을 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주목받는 것은 샤오미의 공기 측정이다. 샤오미의 새로운 PM2.5 공기측정기 'smartmi'는 950mAh의 배터리를 탑재해 충전 후 무선으로 공기 질을 측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LG퓨리케어는 LG전자렌탈 시스템을 도입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공기청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LG퓨리케이 공기청정기 렌탈은 LG퓨리케어 AS161DRWT, 퓨리케어 AS309DWR, LG퓨리케어 AS181DRWT 등 360도 청정과 클린부스터가 장착된 제품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360'에 이어 진보된 제품을 런칭하기 위하여 '공기과학연구소'를 개소하는 등 성능 개발에 초점을 맞춘 공지청정기 신제품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코웨이는 구글 어시스턴트와의 연동을 통한 '아에오케어'를, 삼성은 메탈브라운 색상을 적용한 '큐브'를 선보였다. 여기에 캐리어에어컨이 공기청정기 시장에 뛰어들면서 앞으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예정이다.

공기청정기의 기능은 필터에 따라 구분된다고 해도 부족함이 없다. 일반적으로  머리카락, 큰 먼지 등을 걸러주는 '프리필터', 공기 중의 유해가스를 제거해주는 '탈취필터', 초미세먼지, 황사 등을 걸러내는 '헤파필터'로 구분된다.

이경환 공기청정기 연구원은 "공기청정기는 크게 이온식, 전기집진식, 필터식으로 구분된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며 "그러므로 공기청정기의 성능은 CA인증과 필터를 확인하고, 제품의 전기안전인증 등을 확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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