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완벽한 타인'과 '보헤미안 랩소디'가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동네사람들'이 개봉했다. '동네사람들'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창궐', '바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스타 이즈 본',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등이 10위권 안에 랭크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완벽한 타인'은 17만7276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누적 관객수는 220만6195명이다.
이날 '완벽한 타인'은 전국 1259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됐다. 현재 상영중인 작품 중 가장 많은 수치일 뿐 아니라 유일하게 1000개가 넘는 수치이기도 하다. '완벽한 타인'의 상영 점유율은 36.4%, 좌석 점유율은 41.1%다.
8만9802명의 관객을 동원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그 뒤를 이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96만4318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날 개봉한 영화 '동네사람들'은 5만427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확보한 스크린 수는 666개였다.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출발을 알린 '동네 사람들'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반전을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손익분기점 달성에 실패할 것으로 보이는 '창궐'은 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창궐'은 이날 790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156만 명을 넘어섰다. '바울'은 62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위에 올랐다.
재개봉 이후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누적관객 21만8177명을 기록하고 있다. '스타 이즈 본'은 43만여 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 중이다.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할로윈' 역시 순위가 소폭 하락하며 각각 8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늘(8일)은 영화 '여곡성'이 개봉한다. '여곡성'은 개봉 첫날 어떤 성적표를 얻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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