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볼빨간 당신'의 김민준이 아버지의 문가비 언급에 당황스러움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볼빨간 당신'에서 배우 김민준은 72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부모님을 공개한다. 김민준은 '시니어 모델'이라는 부모님의 꿈을 이뤄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볼빨간 당신'에서는 김민준의 연애 문제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부모님의 모습이 공개된다. 김민준 아버지는 앞서 김민준이 만들어 준 SNS 관리에 돌입한다.

일명 '독수리 타법'으로 로그인에 성공한 김민준 아버지는 곧장 아들 김민준과 '볼빨간 당신' MC 오상진의 SNS를 둘러보기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김민준의 부모님은 문가비의 SNS에 남다른 관심을 보인다.

'볼빨간 당신'의 김민준 부모님은 문가비의 사진들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미인이다", "너무 예쁘다", "세련덩어리"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도 보여준다. 또한 아버지는 김민준에게 "문가비 씨에 대해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을 던져 김민준을 당황시킨다.

이외에도 김민준의 아버지는 오상진과 문가비의 SNS에 메시지를 남긴다고 알려져 그 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볼빨간 당신'에서는 아비가일과 '이선덕'으로 개명한 아비가일 어머니의 이야기도 이어진다. 아비가일은 어머니가 흠모하는 위인 선덕여왕의 자취를 따라 경주 여행을 준비한다.

아비가일과 그의 어머니가 어떤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게 될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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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