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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기대했던 휠체어컬링, 스웨덴에 져 9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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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기대했던 휠체어컬링, 스웨덴에 져 9위 마감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3.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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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슬레지하키도 체코에 패배, 7~8위전으로 밀려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아이스슬레지하키와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목표로 했던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지난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 큐브 컬링 센터에서 벌어진 소치 패럴림픽 풀리그 경기에서 핀란드에 7-6으로 역전승을 거뒀지만 6시간 뒤 벌어진 경기에서는 스웨덴에 3-13으로 완패했다.
 
핀란드와 경기에서 6엔드까지 5-5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던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7엔드에서 한 점을 내줘 패색이 짙었으나 8엔드에서 두 점을 따내 역전에 성공, 3승째를 따냈다.

▲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선수들이 13일(한국시간) 아이스 큐브 컬링 센터에서 벌어진 스웨덴과 풀리그 경기에서 신중하게 스톤을 굴리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그러나 스웨덴과 경기에서는 1엔드에 3점을 내준 뒤 1-3으로 뒤지던 3엔드에 무려 5점을 잃으면서 일찌감치 경기를 내줬다. 대표팀은 포기하지 않고 1-11로 크게 뒤진 6엔드에 2점을 따내는 투혼을 보여줬지만 7엔드에 다시 2점을 잃었다.
 
대표팀은 풀리그 9경기를 치르면서 3승 6패를 기록, 노르웨이와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9위가 됐다. 대표팀은 1차전에서 노르웨이에 0-10으로 크게 졌다.
 
휠체어컬링에서는 러시아와 캐나다, 중국, 영국이 4위 안에 들어 오는 15일 준결승전과 동메달 결정전, 결승전 등을 벌인다.
 
아이스슬레지하키도 7~8위전으로 밀렸다.
 
샤이바 아레나에서 벌어진 체코와 5~8위 결정전에서 대표팀은 1피리어드를 0-0으로 마쳤지만 2피리어드 3분 27초만에 실점한 뒤 3피리어드에서도 10분 4초만에 한 점을 더 내주며 0-2로 졌다.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은 이탈리아와 연장 접전 끝에 2-3으로 진 스웨덴과 7~8위전에서 14일 맞붙는다.

이밖에 박종석과 이치원은 로사 후토르 알파인센터에서 열린 남자 알파인스키 좌식 회전에서 실격 처리됐다.
 
박종석은 1차 시기에서 1분4초61을 기록하며 22위에 올랐지만 2차 시기에서 넘어져 최종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치원은 1차 시기에서 기문을 통과하지 못해 2차 시기에 도전하지 못했다.
 
박종석과 이치원은 오는 15일 대회전에 출전한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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