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대니쉬 걸', '월플라워'와 '레전드 오브 타잔', '도둑들'이 TV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14일 TV영화 채널 편성표에 따르면 영화 채널인 채널 CGV는 영화 '대니쉬 걸'을 오전 9시 40분부터 방송한다. '대니쉬걸' 방송 이후에는 영화 '월플라워'가 오후 11시 50분부터 방송 예정이다.
'대니쉬 걸'은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다. 국내에서는 '신비한 동물 사전'의 주인공으로 사랑받았던 배우 에디 레드메인의 트랜스젠더 연기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대니쉬 걸'은 유명 영화 시상식에서 상을 거머쥐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대니쉬 걸은 데이비드 이버쇼프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세계 최초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던 덴마크 화가 에이나르 베게너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대니쉬 걸'은 제 73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남우주연상, 미술상, 의상상에 노미네이트되고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영화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월플라워' 역시 영화 팬들의 '인생영화'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헤르미온느로 익숙한 엠마 왓슨과 '신비한 동물사전'으로 사랑받은 에즈라 밀러가 출연한 '월플라워'는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3년 개봉했다.
'월플라워'는 199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세 청소년의 성장을 담은 '월플라워'는 당시의 인기곡들로 관객들에게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채널 OCN에서는 오후 12시 10분부터 '레전드 오브 타잔'을 방송한다. 오후 6시 50분에는 한국영화 '도둑들'이 방송될 예정이다.
'레전드 오브 타잔'은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다. 소설 '타잔'을 원작으로 한 '레전드 오브 타잔'은 정글에 남겨진 타잔과 아내 제인 포터와 식민지 건설에 핲장서려는 벨기에인들의 싸움을 그렸다. 국내에서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으로 주목받은 마고 로비와 스웨덴 출신 미남 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도둑들' 역시 TV를 통해 방송되며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도둑들'은 개봉 당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다.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은 화려한 캐스팅과 마치 '오션스'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케이퍼 무비 장르로 영화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