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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걸을까' 윤계상 "어디서 장난질이니"...장첸의 살벌한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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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걸을까' 윤계상 "어디서 장난질이니"...장첸의 살벌한 분노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1.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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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영화 '범죄도시'의 장첸이 '같이 걸을까'에 소환됐다. 윤계상의 살벌한 경고에 이목이 집중된다.

15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같이 걸을까'에서는 god 멤버들이 점심 식사에 남은 음식을 두고 가위바위보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종 목적지까지 반을 걸어온 멤버들은 에너지를 되찾고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트레킹을 이어갔다. 

기분 좋게 출발한 것도 잠시, 새벽 내내 내리던 빗방울은 폭우로 변하고 천둥번개까지 동원됐다. 멤버들이 우비를 꺼내 입자 비가 그치고 쌍무지개가 뜨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사진= JTBC '같이 걸을까']

 

이러한 날씨 속에서도 멤버들은 흥을 폭발시켰다. 가게를 찾은 멤버들은 햄버거, 볼로네제 파스타 등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을 계속해서 주문했다. 아무리 배부르게 먹어도 음식이 줄지 않자 멤버들은 게임을 진행하게 됐다.

윤계상은 "예전에 못 먹은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절제가 잘 안 된다"며 많이 주문한 걸 후회했다. 이어 "(음식을 남기지 않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해서 남은 걸 먹자"고 제안했다. 특히 윤계상은 먼저 게임을 제안한 사람이 지고마는 법칙을 그대로 재현했다. 

연이어 꼴찌를 하며 '패배의 아이콘'이 된 윤계상은 "끝까지 갈 거야"라며 승리를 다짐했고, 결국 김태우가 남은 파스타를 먹는 차례가 됐다. 김태우는 계상의 눈을 피해 '꼼수'를 부렸지만 분노한 윤계상이 "어디서 장난질이니? 죽고 싶니?"라며 영화 '범죄도시'의 장첸의 모습으로 살벌한 경고를 날렸다.

이에 데니는 "진짜 '장첸'의 목소리를 들은 건 처음"이라며 흥미진진하게 두 사람의 기 싸움을 지켜봤다. 윤계상이 장첸의 목소리로 분노해야 했던 사연은 무엇인지 '같이 걸을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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