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SBS의 새 예능 프로그램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가 첫 방송됐다. '미추리' 멤버로 등장한 제니가 사랑스러운 모습과 적극적인 모습을 모두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앞으로 '미추리'에서 제니가 어떤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하게 될지 주목된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추리'에 출연한 블랙핑크 제니는 해맑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제니는 시종일관 발랄한 모습으로 막내다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제니는 마을에 숨겨진 천만 원을 찾아야 하는 미션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제니는 '미추리' 멤버들의 의심을 받으면서도 토스트 굽기를 포기하지 않았고, 끝내 힌트를 얻어냈다.
이외에도 '미추리'에서 제니는 다양한 표정과 엉뚱한 행동으로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제니가 '미추리'에서 보여준 모습은 가수로서 무대에 설 때와는 사뭇 달라 관심을 끌었다.
앞서 제니는 SBS '런닝맨'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었다. 당시에도 제니는 사랑스럽고 발랄하면서도 누구보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미션에 임했다. 그는 '예능 원석'으로 주목 받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16년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로 데뷔한 제니는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 받았다. 또한 그는 독특한 음색과 아름다운 춤선으로 무대를 보는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고 있다.
최근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들 중 가장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제니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솔로'(SOLO)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아이돌 가수들은 춤과 노래 뿐 아니라 예능감이나 연기력 등 다양한 끼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평이 많다. 실제로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가수 영역 외에 예능 프로그램이나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있다.
제니 역시 춤과 노래를 앞세워 가수로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동시에 의도하지 않은 자연스러움으로 무장한 모습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다양한 재능과 매력을 갖춘 제니가 앞으로는 어떤 분야에서 얼마나 새로운 매력들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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