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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스리그 종합] 잉글랜드-스위스 '4강' 크로아티아·벨기에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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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스리그 종합] 잉글랜드-스위스 '4강' 크로아티아·벨기에 '울상'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11.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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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잉글랜드가 포르투갈에 이어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파이널(4강)에 진출했다. 크로아티아, 벨기에 등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4강국이 고전하는 가운데 잉글랜드는 웃었다.  

잉글랜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홈경기에서 크로아티아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2승 1무 1패(승점 7)로 2승 2패의 스페인(승점 6)을 따돌리고 조 선두에 올랐고, 크로아티아는 1승 1무 2패(승점4)로 다음 시즌 리그B 강등이 확정됐다.

 

▲ 잉글랜드가 19일 크로아티아와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막판 나온 해리 케인(오른쪽 3번째)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고 파이널에 진출했다. [사진=EPA/연합뉴스]

 

잉글랜드는 후반 12분 골을 허용했다. 크로아티아 안드레이 크라마리치는 니콜라 블라시치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 잉글랜드 수비 4명을 무력화시키고 터닝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33분 잉글랜드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조셉 고메스가 오른쪽 사이드라인에서 스로인을 길게 던졌다. 공이 문전에서 흘렀고 제시 린가드가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40분 케인이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왼쪽 프리킥을 벤 칠웰이 낮고 빠른 크로스로 페널티 박스 안에 배달했다. 케인은 넘어지면서 오른발을 대 골대 구석으로 공을 찔러넣었다. 

이기면 파이널로 가고 지면 리그B로 추락하는 외나무다리 대결에서 잉글랜드가 웃었다.

2조에선 스위스가 벨기에를 5-2로 물리치고 조별리그 최종순위를 뒤집었다. 양 팀은 3승 1패(승점 9)로 동률을 이뤘지만 스위스(+9)가 벨기에(+3)보다 골득실에 앞섰다.

 

▲ 스위스 셰르단 샤키리(가운데)가 19일 벨기에전에서 팀이 득점하자 기뻐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스위스는 안방에서 전반 2분과 17분 벨기에 에당 아자르에게 두 골을 먼저 내줬다.

그러나 스위스는 전반 26분 히카르도 로드리게스의 페널티킥 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전반 31분 하리스 세페로비치가 셰르단 샤키리의 헤더 도움을 받아 왼발 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스위스는 전반 44분 세페로비치가 한 번 더 골망을 흔들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7분 니코 엘베디, 후반 39분 세페로비치가 연달아 득점하며 5-2 대역전극을 이끌어냈다.

크로아티아와 벨기에만큼은 아니지만 월드컵 챔피언 프랑스도 상황이 좋지 않다.

프랑스는 지난 17일 네덜란드 원정에서 0-2로 완패했다. 2승 1무 1패(승점 7)로 불안한 1조 1위다. 20일 오전 4시 45분 독일에서 네덜란드(승점 6)가 독일(승점 1)과 무승부 이상을 거둘 경우 그룹 2위로 내려앉는다.

리그A 각 조 1위팀이 오르는 파이널은 녹아웃 스테이지 방식으로 내년 6월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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