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민영원이 결혼 2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민원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한 또 다른 스타들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배우 민영원은 "뱃속에 아기가 생겼다"라며 "제가 나이가 많아 위험 요소가 많았다. 진작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든 검사를 잘 마치고 아기가 건강한 안정기가 돼 인사드린다"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민영원은 지난 9월 6살 연상의 사업가 김영민 씨와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민영원과 남편은 화장품 회사 대표와 모델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만난지 5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며 가정을 꾸렸다.
민영원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2세 소식을 전한 스타들도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일 DJ DOC 정재용은 소속사를 통해 내달 1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정재용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는 바로 아이돌 그룹 아이시어 출신의 선아다.
정재용과 선아는 성인 프로그램 '아재쇼'에서 인연을 맺었고, 1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약 2년 동안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또한 결혼 발표 당시 선아가 임신 9주차라는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앞선 지난 9월에는 원더걸스 출신 선예의 셋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
임신 소식이 전해지기 전 선예는 MBC '복면가왕' 출연,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체결로 연예계 복귀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07년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한 선예는 2013년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했다. 이후 2015년 원더걸스를 탈퇴했고, 가정 생활에 집중하던 선예는 올해 초 JTBC '이방인'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배우 이보영 지성 부부는 지난 8월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13년 6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2년 만에 첫째 딸을 출산했다.
지성은 지난 9월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둘째 아이의 태명이 '보아'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영화 '명당' 인터뷰 당시 둘째 아이와 아내 이보영을 향한 애틋함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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