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비디오스타'에 출연하는 양동근이 드라마 '닥터깽'을 자신의 인생작으로 꼽는다. 양동근의 인생작으로는 '네 멋대로 해라'도 언급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양동근은 자신의 인생작으로 '닥터깽'을 꼽는다.
이날 '비디오스타'에서 양동근이 언급하는 드라마 '닥터깽'은 지난 2006년 MBC를 통해 방송된 작품으로 폭력 조직에 몸담은 건달 강달고와 의사 김유나의 러브 스토리를 담았다.
'닥터깽'은 '신데렐라 언니', '불한당', '봄날', '피아노' 등의 작품을 집필한 김규완 작가가 집필했다. 또한 '불의 여신 정이', '맨땅에 헤딩', '네 멋대로 해라', '맛있는 청혼', '햇빛 속으로', '강력반' 등을 선보인 박성수 PD가 연출을 맡으며 주목 받았었다.
양동근은 드라마 '닥터깽'에서 한가인과 호흡을 맞췄다. '닥터깽'에는 한가인 뿐 아니라 이종혁, 박시은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관심을 끌었다. 당시 12%(이하 전국기준, 닐슨제공)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비디오스타'에서는 양동근이 드라마 '닥터깽'을 인생작으로 꼽은 이유가 밝혀진다. 또한 양동근이 출연했던 작품들을 함께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오랜 시간동안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네 멋대로 해라'가 언급됐다.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역시 양동근의 대표작이고, 많은 이들이 양동근의 인생작으로 꼽고 있다. 지난 2002년 방송된 스턴트맨 복수가 모든 것이 다른 경을 만나지만 시한부를 선고 받고, 인생의 참 의미를 깨달아가는 내용이다.
양동근은 '네 멋대로 해라'를 통해 이나영, 이동건, 공효진 등과 호흡을 맞췄다. '비디오스타'에 출연하는 양동근이 '네 멋대로 해라'에 대해서는 어떤 이야기를 풀어 놓을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양동근은 해외 진출과 정계 진출을 노리고 있다는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어느덧 삼남매의 아빠가 된 양동근은 가장의 무게를 진 '생계형 야망가'로서의 야망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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