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400만 돌파가 멀지 않은 '보헤미안 랩소디'가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주목된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역시 상위권을 지키고 있지만, 시리즈 전편인 '신비한 동물사전'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15만3131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누적 관객수는 355만7247명이다.
이날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국 1164개 스크린을 확보해 상영됐다. 스크린 점유율은 22.2%, 상영 점유율은 29.6%, 좌석 점유율은 32.8%를 기록했다.
400만 돌파까지 얼마 남지 않은 '보헤미안 랩소디'는 싱어롱 상영관을 확보하는 등 꾸준히 관심 받고 있다. 또한 영화의 인기는 국내 음원 차트 Pop 부문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남다른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7만548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는 이날 전국 1203개 스크린을 확보, 스크린 점유율 23%, 상영 점유율 29.9%, 좌석 점유율 33.4%를 기록했지만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러야 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시리즈 첫 편인 '신비한 동물사전'과 비교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돌아오는 주말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지 주목된다.
영화 '완벽한 타인'은 7만43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방탄소년단(BTS)의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를 비롯해 '출국', '바울', '동네 사람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해피투게더' 모두 한 계단씩 상승한 순위를 기록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와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흥행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경우 오늘(22일) 오전 7시 40분께를 기준으로 예매율 42.8%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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