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8%대 시청률 진입에 성공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붉은 달 푸른 해'와 '죽어도 좋아'의 시청률도 소폭 상승했다. 앞으로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이 어떤 식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8.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전일 기준 0.1%P 상승한 5.5%, KBS 2TV '죽어도 좋아'는 0.6%P 상승한 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한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시청률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황후의 품격'이 꾸준히 1위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청률 10%대 진입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붉은 달 푸른 해'와 '죽어도 좋아'는 수목드라마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 시작 이후 꾸진히 꼴찌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죽어도 좋아'가 역전극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