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화 '성난황소'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가 다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성난황소'는 13만56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의 새로운 주인공이 됐다.
이날 '성난황소'는 전국 977개 스크린을 확보해 상영됐다. 스크린 점유율은 18%, 상영 점유율은 26%, 좌석 점유율은 27.3%를 기록했다.
싱어롱 관람 등으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13만1539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수 368만8934명을 기록했다.
전국 1026개 스크린을 확보한 '보헤미안 랩소디'의 스크린 점유율은 18.9%, 상영 점유율은 23.7%, 좌석 점유율은 27%의 수치를 보였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5만1505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하게 됐다. 누적 관객수 180만 명을 넘어서며 200만 돌파에 가까워지고 있다.
462만 명 이상의 누적 관객을 기록 중인 '완벽한 타인'은 이날 5만11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어제(22일) '성난황소'와 함께 개봉한 '베일리 어게인'은 71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위에 랭크됐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의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바울', '출국', '툴리' 등이 순차적으로 박스오피스에 이름을 올려 관심을 끌었다.
오늘(23일) 오전 7시 45분 기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예매율 45.3%를 기록 중이다. 예매율 기준 박스오피스 1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앞으로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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