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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리' 블랙핑크 제니, 손담비 문제 다시 읽어달란 말에 "미치겠다" 양세형도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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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리' 블랙핑크 제니, 손담비 문제 다시 읽어달란 말에 "미치겠다" 양세형도 폭발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1.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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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미추리 8-1000' 블랙핑크 제니가 보기를 외우지 못하는 손담비의 모습에 답답함을 호소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에서는 블랙핑크 제니와 손담비의 히트곡인 '마지막처럼' 팀과 '우린 미쳤어' 팀으로 나뉜 멤버들이 힌트 도구 획득을 위해 스피드 퀴즈 게임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추리 8-1000' 블랙핑크 제니가 보기를 외우지 못하는 손담비의 모습에 답답함을 호소했다. [사진 = SBS '미추리 8-1000' 방송 화면 캡처]

 

이날 MC 유재석은 "다음 중 역임했던 홍보대사가 잘못 연결된 것은 무엇일까요?"란 문제를 냈고, 다섯 가지 보기가 나온 가운데 송강과 손담비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자웅을 겨뤘다.

먼저 3번을 택한 손담비는 강유미의 '대장 항문 질환 예방 홍보대사'란 보기를 정확시 기억하지 못하고 '예방'이란 단어를 빼먹어 틀렸다. 재차 손을 들고 나선 송강도 결국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해 유재석이 다시 읽어주기에 이르렀다.

이후에 송강과 손담비는 5번 보기였던 김준현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대사'를 택했고, 두 사람은 이번에도 보기를 명확히 말하지 못하며 계속 틀렸다.

또 다시 읽어달란 손담비의 요청에 답답한을 느낀 제니는 혼잣말로 "아 미치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폭발한 양세형도 "여기에 대한민국 깡통들 다 있다"며 흥분했다.

9번 이상의 시도 끝에 이 문제의 정답은 손담비가 맞췄다.

‘미스터리 추적마을’ 미추리에서 8명이 1000만 원을 향해 덤비면서 예측불허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24시간 시골 미스터리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 '미추리 8-1000'은 지난 16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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