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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김응수, 홍일권 설득에 치매검사 받는다... 하희라, 아는 건 시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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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김응수, 홍일권 설득에 치매검사 받는다... 하희라, 아는 건 시간문제?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1.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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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김응수가 홍일권을 찾아가 치매검사를 받았다. 그동안 자신이 건강하다고 자신했던 김응수는 갑작스러운 기억상실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김응수의 불안감을 하희라를 포함한 가족들이 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연출 고영탁)에서 김응수(김복남 역)는 홍일권(백현우 역)을 찾아가 치매검사를 받기로 결정했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 김응수 홍일권 [사진=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이날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에서 김응수는 7천만원을 들고 가던 도중 길을 잃어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깅응수는 하희라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고, 바로 홍일권에게 연락했다. 홍일권을 만난 김응수는 어린아이처럼 엉엉 울었다.

홍일권은 장인 김응수를 위로하며 치매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했다. 김응수는 "자네 정말 내가 치매 같으냐"고 되물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는 가족에게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건강검진을 받기로 했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하희라(차진옥 역)은 현재 남편 김응수와 냉전중에 있다. 김응수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하희라는 죄책감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가장이라는 이유로 그동안 자신의 아픔과 슬픔을 숨기고 매사 권위적인 모습을 보여온 김응수가 가족들에게 자신의 두려움을 고백하고 위로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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