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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뉴이스트W 백호, 섹시 산적→호뚝이로 변신...러브 사로잡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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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뉴이스트W 백호, 섹시 산적→호뚝이로 변신...러브 사로잡은 매력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1.3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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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트램펄린을 사용했는데, 백호가 트램펄린에서 너무 잘 뛰고 잘 일어나서 '호뚝이'라는 별명을 얻었어요."

[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백호는 뉴이스트W 내에서도 운동신경이 좋은 멤버로 꼽힌다. 매년 명절마다 열리는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출전하는가 하면, 평소 SNS를 통해 운동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팬심을 자극했던 멤버다.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뉴이스트W의 새 미니앨범 '웨이크, 앤(WAKE, 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아론은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트램펄린을 사용하는 신이 있었어요. 높이 뛰어야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무섭게 느껴져서 잘 못뛰었어요"라며 컴백 비화를 말했다.

 

뉴이스트W 백호가 '호뚝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이어 아론은 "저와 반대로, 백호는 트램펄린에서 너무 잘 뛰고 잘 일어나서 '호뚝이'라는 별명을 얻었어요"라며 백호의 활약상을 전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새롭게 얻게 된 별명이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백호는 "네,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라고 답하며 웃었다.

뉴이스트W의 팬, 러브라면 백호가 운동신경이 좋다는 것쯤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백호는 오랜 시간 검도를 배웠으며 검도 3단의 유단자로 알려져 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 역시 팬심을 사로잡는 요소다.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섹시 산적'이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거친 남성미를 갖춘 비주얼이지만, 백호는 뉴이스트W의 메인보컬로서 부드러운 미성을 자랑하는 반전 매력까지 갖췄다. 이번 타이틀곡 '헬프 미(HELP ME)'에서도 백호의 미성과 고음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산적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에 부드러운 음색, 운동신경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백호다. '호뚝이'로 새로운 별명을 얻게 된 백호가 컴백 활동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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