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이 김유정과 눈을 마주쳤다. 하지만 하품하는 김유정의 모습에 윤균상은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는 청소의 요정 대표 윤균상(장선결 역)이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에 버스에 탄 김유정(길오솔 역)과 눈이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윤균상은 차에 타기 전부터 손잡이를 손수건으로 잡는 등 유난히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버스에 탄 김유정이 아무렇지도 않게 자리에 앉아 크게 하품하는 모습을 보고 "더럽다. 진짜 불결해"라며 표정을 찡그렸다.

앞서 윤균상은 전광판에 메르스 관련 속보가 뜨자 "나라 방역 체계를 바꾸던지 해야한다"며 혀를 차기도 했다. 

자수성가형 젊은 CEO인 윤균상은 수려한 외모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청소의 요정'이란 닉네임을 얻어 연예인 급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김유정과 만난 도희(민주연 역)는 윤균상을 보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가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이날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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