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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보헤미안 랩소디' 500만 돌파 눈 앞… '미녀와 야수'·'레미제라블'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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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보헤미안 랩소디' 500만 돌파 눈 앞… '미녀와 야수'·'레미제라블' 넘을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1.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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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5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음악 영화 순위를 갱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난 황소'와 '완벽한 타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의 작품이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13만58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누적 관객수는 478만344명이다.

 

[사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이날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국 1062개 스크린에서 상영됐다. 상영 점유율은 27.3%, 좌석 점유율은 31.6%를 기록하기도 했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5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게 되며 앞으로의 성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보헤미안 랩소디'는 '맘마미아!', '라라랜드', '비긴어게인'의 누적 관객수를 뛰어 넘으며 역대 음악 영화 관객수 3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앞으로 남은 상영 기간동안 '보헤미안 랩소디'가 '미녀와 야수'(510만 명), '레미제라블'(592만 명)을 뛰어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성난황소'는 같은날 9만616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01만7144명이다. '완벽한 타인'은 4만5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 계단 상승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영화 '성난 황소' ]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3만546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20만1081명이다. 이는 시리즈 전작인 '신비한 동물들' 최종 성적의 반도 안 되는 수치로 아쉬움이 더해지고 있다.

이외에도 '베일리 어게인', '바울',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툴리' 등의 작품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내일(28일)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 '후드', '거미줄에 걸린 소녀' 등의 작품이 개봉한다. 현재 35%를 웃도는 예매율을 기록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가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국가부도의 날' 예매율 역시 28% 이상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의 순위 변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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