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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안녕' NC다이노스, 고양시에 감사패-드림볼-기부금 전달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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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안녕' NC다이노스, 고양시에 감사패-드림볼-기부금 전달 [프로야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11.27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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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고양 다이노스, 아듀!'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와 고양시가 아름다운 작별을 고했다.

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는 26일 고양시청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을 만나 드림볼 1000개, 고양장애인체육회 기부금 300만원, 감사패를 전달했다.

NC는 프로야구단이 경기 중 사용한 공을 아마추어 선수들의 훈련용으로 제공했다. 드림볼이라 명명한 공은 백송고 등 지역 학교에 전달된다. 고양 다이노스 선수들이 바자회에서 마련한 돈은 고양시 관내 농아인야구단 엔젤스 야구단으로 향한다.

 

▲ 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왼쪽)와 이재준 고양시장.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는 지난 4년간 퓨처스팀 연고를 고양으로 사용했다. 내년 창원 신축구장 개장으로 2군도 창원시로 옮겨 1,2군을 통합 운영하기로 해 고양과 결별하게 됐다.

NC는 국내 프로야구 2군 최초 유료 관중제를 도입, 4시즌 동안 특별홈경기 74회(주말, 공휴일 경기 대상)를 개최, 유료팬 2만9765명을 유치했다.

고양 지역 중견기업 등과 연결한 독자 마케팅, 선수단의 고양국제꽃박람회 사인회 참가 등 ‘우리동네 야구단’ 콘셉트로 진행한 미국 마이너리그식 지역 밀착활동은 스포츠산업에 영감을 줬다. 

황순현 대표는 “고양시에서 보낸 4년 동안 고양시민의 응원과 격려, 고양시의 호의와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번 맺은 사랑을 영원히 간직하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 다이노스 덕분에 고양시민들이 즐겁게 야구를 관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며 “다이노스의 건승과 발전을 105만 고양시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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