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포방터시장 홍탁집 아들이 개과천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홍탁집 아들 사장은 매주마다 백종원의 분노를 자극하고 있다. 최근 선공개된 영상에서 홍탁집 아들은 백종원의 질책에 눈물을 보이며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시장편에 처음으로 출연한 홍탁집 아들은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그는 시종일관 백종원에게 불성실하고 답답한 태도로 대답해 '골목식당'의 빌런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또한 백종원은 방송 도중 분노를 삭이지 못하고 답답함에 비속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백종원의 골목식당' 예고편에서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에게 닭손질을 마스터 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아직도 미숙한 모습을 보고 한숨을 내쉰 백종원은 그대로 밖으로 나갔다.

백종원의 호된 질책에 홍탁집 아들은 구석에서 고개를 숙이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 모습을 보고 홍탁집 어머니는 아들의 어깨를 토닥이며 위로했다.

이후 각종 커뮤니티와 누리꾼들의 SNS에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의 각서라는 사진이 퍼지면서 이목을 모았다. 공개된 산진 속에는 홍탁집 아들 권 씨의 자필로 적힌 각서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각서에는 “본인은 1년 안에 나태해질 경우, 백종원 대표님이 저희 가게를 위해 지불해 주신 모든 비용의 5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변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는 글씨가 쓰여 있다.

또한 홍탁집 음식을 맛보기 위해 직접 방문한 한 누리꾼은 자신의 블로그에 “홍탁집이 임시 휴업에 돌입했다”며 “홍탁집 아들이 ‘방송이 끝나기 전까지는 영업이 어려울 것 같다’고 언급했다”는 설명을 전하기도 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시장 편에 출연한 홍탁집 아들은 시청자들의 비난에 직면한 상태다. 벼랑 끝에 몰린 홍탁집 아들이 임시휴업에 각서까지 쓰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라진 모습을 모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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