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이슈Q] 다나, 인스타그램 라이브 부적절 발언 사과…한수민·하하 생각나는 이유?
상태바
[이슈Q] 다나, 인스타그램 라이브 부적절 발언 사과…한수민·하하 생각나는 이유?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1.28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다나가 SNS 방송도중 부적절한 태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다나는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팬과 천상지희 동료들을 비난하고, 욕설을 하거는 모습 등으로 비판의 중심에 섰다. 이에 인터넷 생방송 중 욕설을 하며 논란을 자아낸 스타들 역시 재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일 다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도중 이해하기 힘든 행동으로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다나는 욕설을 하거나 칼을 들고 방송하고,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줘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다나는 "너네가 열심히 해서 음원차트 1위만 만들어줬어도 솔로 또 낼 수 있는데"라며 "음원사이트가 아니라 너네가 잘못했지”라고 팬들을 탓하는 듯 말했다.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다나가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보여준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사과를 했다. [사진=스포츠Q DB]

 

이후 다나는 공식입장을 통해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쌈디는"잘못된 행동과 발언 그리고 위험해보일 만큼 도가 지나친 모습으로 불쾌감과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생방송 중 욕설 논란에 휩싸인 것은 다나 뿐만이 아니다. 이미 사이먼디(쌈디), 한수민, 하하 등이 인터넷 생방송 중 욕설을 연상하게 하는 손동작으로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지난달 8일 쌈디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중 시청자들에게 욕설을 해 논란을 샀다. 쌈디는 DJ 웨건의 노래를 홍보하던 중 몇몇 누리꾼들의 비판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쌈디는 "방구석에서 음악 듣고 있으면서 음악하는 사람들 XX로 보이냐"라며 생방송 중 욕설을 퍼부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쌈디는 다음날 SNS에 사과의 말을 전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대중은 쌈디가 자신의 팬을 '방구석에서 음악듣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쌈디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욕설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 = 스포츠Q DB, 쌈디 인스타그램]

 

손가락 욕설로 물의를 빚은 스타도 있다. 박명수의 아내인 한수민은 지난 8월 29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손동작을 이용한 욕설을 해 논란을 자아냈다. 팬들과 소통하는 방송에서 욕설을 연상하게 하는 손동작을 한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한수민은 이후 인스타그램에 사과글을 게시했지만 한수민을 향한 누리꾼들의 비판을 계속 이어졌다. 한수민은 박명수와 함께 '아내의 맛', '싱글 와이프',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만큼 욕설 논란은 꾸준히 이어졌다.

한수민 뿐만 아니라 하하 역시 인터넷 생방송 중 같은 손동작 욕설로 구설수에 올랐다. 유명 BJ 감스트의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한 하하는 한수민과 같은 동작을 취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욕설논란은 아니지만 래퍼 도끼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모친의 사기 논란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천만원이면 한 달 밥값"이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인터넷 방송은 TV 방송과 달리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방송을 한다는 점에서 스타와 팬의 소통의 창구가 되고 있다. 개인 SNS를 통해 방송을 이어가는 스타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인터넷 방송 중 스타들의 부적절한 발언과 태도에 대한 팬들의 지적 또한 계속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