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미니건조기, 통돌이 오븐, 와플기계, 튀김 냄비, 의자 까지… 스타들이 사용한 '잇 아이템'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제이쓴 홍현희 부부에게 결혼 축하 선물로 미니건조기를 선물했다. 박나래는 자세하게 미니건조기의 장점을 설명했고 카메라는 제품을 클로즈업했다.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미니건조기에 대한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PPL이 너무 과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가전제품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나혼자 산다'의 미니건조기뿐만 아니라 쌈디의 의자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운우리새끼'에 등장한 통돌이 오븐·효리네 민박2'에 윤아 와플기계·'밥블레스유'에 나온 최화정 튀김냄비 등 다양한 제품도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앞서 '나 혼자 산다'에서 사이먼디(쌈디)는 강아지 모양의 독특한 의자를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결국 쌈디가 가진 의자는 빠른 시간 내에 매진되기도 했다.
SBS '미운우리새끼'에 등장한 통돌이 오븐은 배우 임원희가 삼겹살을 굽기위해 사용했다. 이날 등장한 통돌이 오븐은 누리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통돌이 오븐은 이미 한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SBS '동상이몽'에서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사용했기 때문이다.
JTBC '효리네민박'에서 시선을 모은 제품은 일명 '윤아 와플기계'다. 윤아가 이상순, 이효리 부부에게 선물한 와플기계는 반죽을 이용해 손쉽게 와플을 만들 수 있다. '효리네 민박'에서는 민박객을 위한 조식을 만들 때 해당 제품을 사용했다.
최화정이 '밥블레스유'에서 사용한 튀김 냄비 역시 방송 이후 '잇템'으로 떠올랐다. 최화정의 튀김냄비는 온도계와 튀김 받침이 있는 모양으로 편리하게 음식을 튀길 수 있다. 현재도 튀김냄비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들이 방송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곤 한다. 최근 관찰 예능이 유행하면서 스타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이 어떤 것인지 궁금해하는 시청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방송을 통해 소개된 스타들의 '잇 아이템'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