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마이클잭슨과 엑소 카이, 구구단 세정의 공통점은? 바로 워너원 강다니엘의 롤모델이다.
현재 대한민국 가요계를 들썩이게 만들며 수많은 여심을 저격하고 있는 워너원 강다니엘이 최고의 인기 팝스타 마이클 잭슨과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엑소의 카이, ‘프로듀스’ 시리즈의 선배인 구구단의 세정을 언급했다.
지난 28일 ‘2018 MAMA’ 측은 워너원 강다니엘의 꿈을 담은 흑백의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워너원 강다니엘은 ‘프로듀스101 시즌2’로 데뷔한 순간부터 현재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들을 회상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풀어냈다.
특히 워너원 강다니엘은 “데뷔 후 더 큰 욕심이 생겼다”고 미소를 지은 뒤 “마이클잭슨처럼 한 장르의 음악을 떠올렸을 때 그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다”면서 롤모델을 언급했다. 또한 “아직은 많이 갈망하는 상태”라며 겸손함까지 드러낸 강다니엘은 가수로서의 당찬 포부를 드러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해외 유명 아티스트인 마이클잭슨을 언급한 강다니엘의 롤모델이 주목을 받으면서 과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본받고 싶은 선배 가수를 고백한 순간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8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워너원 강다니엘은 “엑소 중에서 카이 선배가 가장 좋다”며 엑소 카이에 무한 애정을 쏟아냈다. 아울러 워너원 강다니엘은 “내가 팀에서 피지컬과 섹시를 맡고 있는데 카이 선배가 정말 섹시한 것 같다”면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엑소 카이는 평소 수많은 가요 무대에서 우월한 비주얼과 함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했기에 팬들은 ‘워너원 강다니엘과 닮은 점이 많다’며 두 사람의 선후배 우정에 훈훈한 미소를 보였다.
지난 5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구구단 세정과 함께 출연한 방송도 빼놓을 수 없다. 당시 워너원 강다니엘은 “세정을 롤모델로 삼았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프로듀스101’ 촬영 때 혼잣말을 했었는데 오디오에 흘러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워너원 강다니엘은 “팬들이 세정에게 ‘갓세정’이라고 하는 걸 듣고 나도 ‘갓다니엘’이 되고 싶었다”면서 구구단 세정을 롤모델로 삼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가요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엑소 카이와 구구단 세정, 그리고 마이클 잭슨까지. 워너원 강다니엘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치며 세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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