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상현 기자] 창단 20주년을 맞은 수원 삼성이 이를 자축하는 기념 유니폼을 발표했다.

수원 구단은 수원팬들이 20년 동안 보내준 아낌없는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기 위해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을 22일 선보였다.

전통적인 파란 색상을 채용한 20주년 기념 유니폼은 엠블럼에 그동안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감사한다는 의미를 담은 '20 thanks' 문구를 삽입했다.

목 부분에는 수원이 20년 동안 팬들과 함께 이룬 영광을 형상화한 월계수 문양을 넣었고 팔 부분은 서포터스 '트리콜로'를 상징하는 청백적 삼색 디자인으로 처리,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유니폼 착용감도 강화했다. 열과 습기를 관리해주는 복합 소재를 사용하고 유니폼 제작업체인 아디다스 고유의 클라이마쿨 기술력을 적용해 땀이 많이 나는 부위의 통기성을 증가시켰다. 또 시원한 공기를 유입시키고 땀과 열기를 쉽게 배출시켜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시켜주도록 했다.

이밖에 격렬한 움직임과 빠른 스피드로 경기장을 누비는 선수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상태를 경기 내내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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