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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라이프' 감스트 "악마의 편집이라고 생각" 실력 해명...세레모니는 관제탑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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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라이프' 감스트 "악마의 편집이라고 생각" 실력 해명...세레모니는 관제탑 댄스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1.3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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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랜선라이프' 감스트가 경기 내내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감스트의 실책이 계속되는 가운데 상대팀의 활약 속에 감스트의 풋살 팬미팅이 관심을 높이고 있다. 

30일 저녁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서는 감스트의 축구 실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을 통해 감스트는 감크루와 함께 고양시의 한 풋살장을 찾았다. 풋살을 빙자한 팬미팅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팬들과 만난 감스트는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랜선라이프' 감스트가 풋살 경기에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JTBC '랜선라이프' 방송화면 캡쳐]

 

감스트는 팬들에게 "다들 축구는 좀 하시냐", "어제 방송을 보셨냐"며 질문 세례를 이어갔지만 팬들은 단답으로 일관했다. 이를 본 김숙은 "다들 억지로 잡혀온 것처럼 있다"고 말했다. 

제 사비로 3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4팀으로 나눠서 2 경기 중 이긴 팀이 결승에 오른다. 감스트는 경기 전 자신의 콘텐츠를 위해 포즈를 취하는 등 크리에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감스트는 시작부터 패스 미스로 팀에 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팀원의 패스로 볼을 얻었지만 엉뚱한 방향으로 공을 차 웃음을 자아냈다. 감스트의 상대 팀 중 한 명은 실제로 태국에서 선수로 뛰는 선수로, 이날 풋살 경기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감스트를 놀리기 좋아하는 팬들은 골 세레모니로 감스트를 약 올리는 낚시 세레모니를 선보였고, 감스트는 말없이 분노했다. 경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체력의 한계를 드러낸 감스트는 "나름대로 진짜 열심히 했다"며 설명했다. 

지난 방송에서 "축구만 생각했다"는 감스트의 말이 다시 언급돼며, 그의 축구 실력에 웃음을 더했다. 팀원들의 득점에는 함께 관제탑 댄스를 추며 기쁨을 누렸다. 계속된 실책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감스트의 풋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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