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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용대 "연우야 막창 먹고 싶다고 했잖아"...대왕조개탕 완성, 그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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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용대 "연우야 막창 먹고 싶다고 했잖아"...대왕조개탕 완성, 그 맛은?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1.3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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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정글의 법칙' 이용대가 대왕조개탕의 맛을 막창에 비유했다. 막창이 먹고 싶다던 연우 역시 이용대의 말에 공감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대왕조개탕으로 배부른 한 끼를 먹었다. 유키스 준은 엄청난 크기의 대왕 조개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글의 법칙' 연우가 대왕조개탕의 맛에 감탄했다. [사진=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쳐]

 

여기에 자극 받은 비투비 민혁은 곧바로 입수를 감행하며 조개 3마리를 획득하며 활약했다. 민혁은 "아 너무 힘들어"라고 토로하면서도 "3개"라며 카메라 앞에 자신이 주워온 조개들을 자랑했다. 

병만족은 멤버들이 잡은 조개로 요리를 시작했다. 칼을 잡은 김병만은 대왕조개를 반으로 갈랐고, 꽉찬 속을 확인한 멤버들은 감탄했다. 김병만은 "관자는 회로 먹는 게 맛있다"며 멤버들에게 나눠줬다. 멤버들은 "짭쪼름하면서 달달하다"고 묘사했다. 

이어 바닷물에 조갯살을 씻고 알맞은 크기로 잘라 대왕조개탕을 끓였다. 김병만은 "다시마 국물 진하게 끓이면 시원한 그 맛이 난다"고 말했다. 잠시 후 대왕조개탕이 완성됐고, 이용대는 "연우야 막창 먹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 막창 같다"고 그 맛을 묘사했다.

병만족은 "씹을 수록 맛이 풍부하다"고 하면서도, "틀니 빠지겠어"라고 호소했다. 조재윤 역시 "맛인긴 한데 강한 인내력과 턱 힘이 필요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다른 섬으로 탐사를 떠난 멤버들이 음산한 풍경으로 겁에 질린 모습이 포착됐다. 과연 이들은 낯선 섬에서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지 다음 방송에도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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