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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요즘애들' 시청률, '유재석 효과' 없었다... 1% 벽 넘지 못해 아쉬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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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요즘애들' 시청률, '유재석 효과' 없었다... 1% 벽 넘지 못해 아쉬움 폭발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2.0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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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안정환과 유재석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요즘애들’이 화려한 서막을 알린 가운데 1% 시청률을 넘지 못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유재석은 ‘대한민국 대표 국민MC’로서 그동안 ‘시청률 제조기’라고 불렸지만 ‘요즘애들’에서는 큰 성과를 내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요즘애들’은 0.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요즘애들’의 유재석 [사진=JTBC ‘요즘애들’ 방송화면 캡처]

 

이날 ‘요즘애들’ 방송에서는 젊은 세대의 유행을 따라가기 위해 일명 ‘인싸’들의 생활을 탐구하는 유재석과 안정환, 김신영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요즘애들’의 유재석은 안정환과 유쾌한 호흡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조합’의 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유재석과 안정환, 레드벨벳 슬기 등 막강한 출연진을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요즘애들’은 다소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16일 첫 방송을 한 SBS ‘미추리’ 1회는 3.3%,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회는 2.3%, JTBC ‘슈가맨2’ 1회 시청률은 4.5% 등 유재석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의 1회 시청률은 평균적으로 높았기에 일부 시청자들은 의아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 하반기부터 안방극장의 웃음코드를 저격하며 요즘 어른과 요즘 애들의 특별한 호흡을 그린 ‘요즘애들’이 앞으로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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