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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브라질 공격수 레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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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브라질 공격수 레오 영입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5.01.2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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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실력 입증한 공격수… 안드레 코치 "팀 공격에 큰 보탬될 것"

[스포츠Q 임영빈 기자] K리그 챌린지 대구 FC가 클래식 승격을 위해 브라질 공격수 영입으로 창끝을 더 날카롭게 다듬었다.

대구는 22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레오 하이메 다 실바(29·브라질)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160㎝의 단신이지만 뛰어난 개인기와 지능적인 플레이가 강점인 선수"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레오는 2006년 브라질 페로비아리오에서 데뷔해 2007년 아르카티, 2008년 포틀레자를 거쳐 2009년 브라간치노로 이적했다. 브라간치노에서 6시즌을 보내며 138경기 출전 24골을 기록했다.

브라간치노에서 그와 동고동락했던 안드레 코치는 “영리하고 빠른 선수다. 득점력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팀 공격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레오의 합류를 반겼다.

▲ 대구 FC는 22일 브라질 공격수 레오(사진) 영입을 끝으로 공격진 구성작업을 마무리했다.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레오 영입으로 팀 공격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대구 FC 제공]

조나탄, 에델을 영입한 대구는 레오까지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보강작업을 마쳤다. 이들은 노병준, 황순민, 김진혁, 장백규, 정진교 등 국내 선수들과 조화를 이뤄 대구의 공격을 책임질 예정이다.

지난 시즌 대구는 챌린지에서 36경기 13승8무15패(승점 47)로 리그 7위를 기록했다.

sqplanet@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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