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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괌 전지훈련 '주전 경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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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괌 전지훈련 '주전 경쟁' 마무리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5.01.2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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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힘든만큼 더 강해졌다", 25일 일본 가고시마 출국

[스포츠Q 임영빈] FC 서울이 새 시즌 준비 담금질에 한창이다. 1차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서울 선수단은 22일 괌에서 실시한 1차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22일 오전 귀국했다.

서울은 다음달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참가한다. 이 때문에 예년보다 이르게 훈련을 시작했다. 주전 경쟁을 자연스레 이끌어내려 했던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자평이다.

공격수 정조국은 “서울 입단 후 가장 힘든 훈련이었지만 그만큼 팀이 더 단단해졌다”며 만족감을 표시했고 수비수 김치우도 “팀의 시즌 준비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흡족해 했다.

▲ FC서울이 괌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22일 귀국했다. 서울 수비수 김치우는 "팀의 시즌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귀국 후 소감을 밝혔다. [사진=스포츠Q DB]

서울은 사흘간의 재충전 시간을 가진 뒤 오는 25일 2차 전지훈련지인 일본 가고시마로 떠날 예정이다. 1차 훈련에서 체력훈련을 주로 했다면 2차 훈련에서는 조직력 강화와 전술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2차 훈련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다.

sqplanet@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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