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비밀과 거짓말'의 이일화가 서인석에게 모든 진실을 폭로하려 했다. 하지만 사건을 감당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이일화는 함구했지만, 서인석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혜선이 어떤 반격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서 이일화(오연희 역)는 서인석(오상필 역)에게 "우리 조카님 재빈이가 가짜다"라고 폭로했다. 서인석은 그게 무슨 소리냐며 이일화를 추궁했다.

하지만 이일화는 자칫 잘못하면 상황이 심각해질 것이라 판단하고 말을 얼버무렸다. 이일화는 "제가 술을 많이 먺어서 모든 것이 다 가짜 갔네요"라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김혜선(한주원 역)은 속마음으로 “오연희, 모든 사실을 말해”라고 이야기했지만 이일화가 진실을 숨기는 것을 보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현재 이일화는 김혜선이 남편인 전노민(신명준 역)을 빼앗았다고 생각하고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이일화는 숙취해소를 위해 차를 가져다준 김혜선의 몸에 차를 뿌렸다.

현재 김혜선은 기억을 잃어버린 척하면서 복수를 준비하고 있다. 김혜선이 이일화에게 복수를 하고 이중문의 실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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